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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뒤바뀐 몸과 머리

관리자님| 조회 1752 | 추천 0 | 비추천 0 | 2016.05.26 21:46


뒤바뀐 몸과 머리
 
책소개
 
세계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의 한 사람인 독일의 토마스 만의 작품 중에서 숨어 있는 보석인 <뒤바뀐 몸과 머리>가 번역되어 나왔다. 이번 번역본은 재미작가인 이태상 선생이 맡아 해박하고 구수한 문장으로 토마스 만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번역해 주었다. <뒤바뀐 몸과 머리>는 인도설화를 토대로 쓴 소설로 사상의 그린벨트인 인도를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 될 것이다. 훌륭한 머리를 지닌 한 남자와 훌륭한 을 지닌 다른 남자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인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선택을 통해 인간의 완전함과 불완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완전함에 대한 욕망은 결국 비극을 불러내고 그 비극으로 표현되는 불완전함은 영원히 풀 수 없는 인간의 수수께끼를 낳는다. <뒤바뀐 몸과 머리>는 결국 우리 삶이란 완전할 수 없는 불완전한 것인데 완전함에 대한 끝없는 욕망이이야말로 가혹한 운명이 아닐까하는 존재론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토마스 만
토마스 만은 1875년 독일에서 태어나 1929년 노벨문학상을 탔고 1933년 독일을 떠났다. 그의 주요작품으론꼬마 프리데만 씨 Der kleine Herr Friedmann》 《마의 산 Der Zauberberg》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Der Tod in Venedig》 《선택받은 사람 Der Erwählte》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Die Buddenbroo등이 있다. 또한 그는 소설가로서 뿐만 아니라 평론가로서도 탁월하여 문학 · 예술 · 철학 · 정치 등 많은 영역에 걸쳐 우수한 평론과 수필을 많이 남겼으며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칭송받고 있다.
 
옮긴이 이태상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과 졸업
런던대학에서 철학과 법학 수학
The Korea Herald/The Korea Times 기자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
미국출판사 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
뉴욕주 법원행정처 별정직공무원 법정통역관
덕해서관(한국古書 및 출판물 해외수출업) 경영
미주판 세계일보칼럼 \\\'人間萬事\\\' \\\'가슴뛰는대로 살자\\\' 연재
미주판 조선일보칼럼 \\\'아빠가 딸에게 주는 편지\\\' 연재
 
역서
반항의 정신
골짜기의 요정들
 
저서
해아야, 코스모스바다로 가자
우리가슴 뛰는 대로 - 내 마음은 바다
우리가슴 뛰는 대로 - 내 마음은 코스모스
어레인보우
코스모스 칸타타 - 한 구도자의 우주여행(영문판)
Cosmos Cantata : A Seeker\\\'s Cosmic Journey
코스미안 어레인보우
무지코
예언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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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형과 더불어 같이 불에 타죽으려 했듯이 난 형과 함께 피를 흘리겠어. 다른 아무 일도 남지 않았어. 그 외에 무슨 일이 있겠어? 내가 이 동굴 밖으로 나가 그녀에게 형이 저지른 일을 알려주고 그녀가 지르는 공포의 비명 속에서 그녀의 숨은 기쁨의 환성이라도 들으랴? 더럽혀진 이름을 갖고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아가며 살라고? 저 나쁜 놈 난다는 친구를 배신해 친구의 아내를 탐내다가 그 친구를 죽인 살인범이라 라고 말할까. 그건 안 돼. 절대로 안 되지! 난 형을 따를 거야. 그러면 우리의 영원한 어머니 모성의 여신 자궁이 형의 피와 함께 내 피도 받아 마시리…….” 66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성급하게 머리와 몸통을 맞붙이지 않도록 해라. 머리와 몸통이 서로 끌어당기겠지만, 흘린 피가 제 자리로 되돌아가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게 요술이나 마술처럼 일분이면 다 된다. 내 말 잘 들었지? 그럼 어서 달려가거라. 제대로 잘해야 한다. 당황하여 허둥지둥 하느라고 얼굴을 등 쪽으로 뒤통수를 앞가슴 쪽으로 갖다 붙이지 않도록 해라. 89
출판사 서평
 
영원한 \\\'인간 수수께끼\\\'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독일 문학의 거장인 토마스 만의 작품 <뒤바뀐 몸과 머리>는 인도신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토마스 만의 작품 중에서 <뒤바뀐 몸과 머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인도신화의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설의 스토리텔러인 토마스 만을 통해 신비롭고 영원한 인간수수께끼의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참을 수 없는 불완전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비극의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태양녀 시타는 고귀한 가문 태생의 뛰어난 머리에 쭉정이 같은 몸을 지닌 슈리다만과 결혼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흠잡을 데 없는 탄탄한 몸에 허수아비 같은 머리를 가진 남편의 친구 난다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남편 슈리다만은 그 사실을 눈치 채고 만물의 여신사원에서 자신의 목을 배어 자살하고 자신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가 자살한 사실을 안 난다 역시 목을 배어 자살한다. 시타는 자신의 욕망이 부른 처절한 운명의 대가에 좌절하면서 칼리 여신에게 기도해 두 사람을 살려내지만 어둠속에서 그녀는 두 남자의 머리를 뒤바꾸어 붙여 버리고 만다.
 
이 비극의 노래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영원히 풀 수 없는 인간 수수께끼……. 완벽함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불완전함에 대해 우리에게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문제를 곳곳에 숨겨 놓고 천진하고 유쾌하게 비극을 풀어 놓는다. 인간 저 너머에 있는 비극을 불러낸 인간의 모순은 결국 인간에게서 방점을 찍으며 인간은 불완전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완전함을 향해 끝없이 질주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라고 일침 한다. 이 우주 가운데서 느낄 수 있는 인간의 행복은 두 가지 뿐이니 몸으로 느끼는 희열과 마음으로 얻게 되는 기쁨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도 서| 뒤바뀐 몸과 머리
 
출 간 일 | 20141220
지 은 이 | 토마스 만
옮 긴 이 | 이태상
판 형 | 신국판
페 이 지 | 148
분 야 | 소설
편 낸 곳 | 자연과인문
대표전화 | 02-735-0407
팩 스 | 02-744-0407
주 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58-1종로오피스605
홈페이지 | http://jibook.net
이 메 일 | jibooks@naver.com
출판등록 | 300-2007-172
책 값 | 13,000
ISBN 979-11-86162-00-2 0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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