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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코스미안

자연과인문님| 조회 585 | 추천 0 | 비추천 0 | 2018.06.08 12:02

책소개

 

이번 생에서 답을 찾자

 

코스미안은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우주적 인간이다. 상상이나 환상이 만들어낸 유토피아를 꿈꾸는 인간이 아니라 모험과 긍정의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인간이다. 이 책은 가슴 뛰는 대로 살아 온 이태상 선생에 관한 이야기다. 평안도 태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다가 런던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인생을 마무리하며 코스미안이 된 명쾌한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석가모니는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이 인생의 고통이라고 하지만 이태상 선생은 생로병사가 있어서 인생이 즐겁고 희로애락이 있어 살아볼만한 인생이라고 일갈한다. 서울대에서 종교학을 전공한 이태상 선생은 새로운 인간인 코스미안을 만들어 냈다. 코스미안은 우주의 아바타가 아니다. 코스미안은 신의 아바타가 아니다. 코스미안은 살아있는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코스미안은 신에게 묻지 않고 자신에게 묻는 사람이다. 자신이 곧 우주이고 신이기 때문이다. 코스미안은 긍정의 마음을 최대치로 만드는 사람이다. 코스미안은 삶도 긍정하고 죽음도 긍정하는 사람이다. 사랑으로 가득 찬 우주적 존재가 바로 코스미안이다.

 

지구여행을 끝낼 준비를 하는 이태상 선생은 우주나그네로 돌아가기 위해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끝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구십을 바라보는 이태상 선생에게 지구에서의 삶이란 비밀스럽고 감탄스런 놀이였다. 비자발적으로 지구에 와서 순전히 자발적으로 모든 순간을 가슴 뛰는 대로 살아왔다. 모든 순간을 가슴 뛰는 대로 살아온 힘의 원천은 바로 그녀들이었다. 그녀들은 사랑으로 수고하는 삶의 고수들이다. 이태상 선생은 그녀들을 불러 한바탕 축제를 벌이기로 한다. 첫 번째 그녀 어머니, 두 번째 그녀 아테나, 세 번째 그녀 진선미, 네 번째 그녀 코스모스, 다섯 번째 그녀 해심, 여섯 번째 그녀 유나이티드 킹덤, 일곱 번째 그녀 세 개의 별, 여덟 번째 그녀 어레인보우, 아홉 번째 그녀 코스미안이 모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담론을 펼친다. 탄생, 죽음, 인생, 철학, 사랑, 이상, , 행복, 질투, 결혼, 이혼, 열정, 고통, 고독 등에 대해 진솔하고 재밌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펼치는 한 인간에 대한 철학이면서 문학이고 이야기이면서 소설이며 일화이면서 우화로 서사의 모든 형태가 집약된 흥미로운 작품이다

 

 

저자

 

전승선은 1961년 겨울 서울에서 태어나 1999년 봄에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 활동 하면서 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주말이면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골서재 자인헌에서 자연관찰자가 되어 수행과 집필을 하며 풍요로운 정신세계를 가꾸고 있다. 마음으로 떠나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여행을 통해 시의 언어를 건저 올 리며 지성과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신문사 문화부 기자와 월간지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자연과인문 출판사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시집 [시를 걷다] [따뜻하고 우아한 고독시대] 소설집 [흰소가 왔다] 수필집 [열패자의 유쾌한 농담] 시나리오집 [굿바이 몽유도원] [비와] [록담] [천 구비 만 구비] [날개] [붉은 스웨터]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이게 삶이야

 

시간여행

첫 번째 그녀, 어머니 어머니 그녀. 빛이다


두 번째 그녀, 아테나 아테나 그녀, 무질서에서 길을 찾다

세 번째 그녀, 진선미 진선미 그녀, 진리를 탐하다

네 번째 그녀, 코스모스 코스모스 그녀, 천국의 맛이다

다섯 번째 그녀, 해심 해심 그녀, 공동체로 빛나는 세상의 바다

여섯 번째 그녀, 유나이티드 킹덤 유나이티드 킹덤 그녀,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일곱 번째 그녀, 세 개의 별 세 개의 별 그녀, 완전한 사랑의 하늘님


여덟 번째 그녀, 어레인보우 어레인보우 그녀, 무지개를 올라타다

아홉 번째 그녀, 코스미안 코스미안 그녀, 살아있는 우주순례자

돌아오다



    

 

책속으로

 

나는 그녀들을 코스미안이라고 명명했다. 이제 그녀들에게 추수감사를 해야 할 때다.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의 말로 사랑을 고백해야 할 때다. 만물이 내게 와서 사랑이 되었듯이 내가 그녀들에게로 가서 사랑이 되어야 한다. 우주 안에 있는 그녀, 지구 안에 있는 그녀, 사회 안에 있는 그녀, 내 안에 있는 그녀를 만나러 간다. 나는 만남이라는 임계점에 도달해 있었다.

14


 

, 만장일치로 이태상 씨가 승소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재판장은 물론 고용주편에 서야 할 판사까지도 나의 편을 들어 주었다. 심지어 회사 측 변호인들로부터 찬사와 축하까지 받았다. 이 승리는 나의 승리가 아니라 힘없는 나라의 모든 국민들의 승리였다. “이태상 씨, 당신의 집념이 만든 이 승리는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그동안 수고 했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우리 교포들뿐만 아니라 영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었다. 이 재판을 관심 있게 지켜본 영국의 언론사들은 연일 지면을 할애해서 대서특필했다.

 

다윗소년과 골리앗의 대결이다. 대영제국과 코리아의 대결로 작은 코리아가 대영제국을 이겼다.’

158


 

나의 삶은 간결해졌고 명료해졌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사유하는 단순한 삶으로 세상에 폐를 끼치지 않아도 될 만큼 명쾌해졌다. 욕심을 경계하고 마음을 비우니 단순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열정에 휘둘리지 않아도 될 나이에 접어든 지금, 나는 인내를 인내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숙되어 있다. 나의 삶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졌고 사유와 오랜 친구가 되어 앎에 이르는 길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일과 삶과 사유가 하나의 몸처럼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나는 이제 자유로운 사유의 여행자가 되었다. 실체가 없는 관념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고 무한긍정의 에너지가 내 의식의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무한긍정의 에너지로 사유한 나의 사상이 바로 우주적 존재인 코스미안이다.

219

 

출판사 서평

 

그녀, 진리를 탐하다


이 책의 제목은 생경하다. 그도 그럴 것이 코스미안은 새로운 신조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해심 이태상 선생이 만들어낸 사상이다. 우주 문명의 꽃은 사람이다. 사람은 사랑으로 완성된다. 이 책은 그녀라는 대상을 통해 진리를 탐구하고 노래한 이야기다. 그녀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그녀는 메시아이며 인류의 구원자다. 그녀는 진리에 이르는 길이며 진리 그 자체다. 그녀를 찾아가는 인생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는 코스미안은 한 인간의 사유를 집대성한 실화소설이다.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승선 작가의 정돈된 내면의 힘으로 만들어낸 기록이다. 처음 등장하는 코스미안이라는 키워드는 낯설지만 대중의 욕망과 성찰과 사유를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다섯 살에 육이오 전쟁을 만난, 주인공, 인민군에게 찐빵을 팔고 국군에게 김밥을 판 주인공, 최고의 수재가 법대를 마다하고 종교학을 택해 종교의 본질을 연구했던 주인공, 카투사로 군대에 입대해 갑질하던 미군들의 코를 납작하게 했던 주인공, 이승만 독재에 항거하다 쫓기는 몸이 되자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고 그 충격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천신만고 끝에 살아난 주인공, 코리아타임즈 기자를 때려 치고 해심공동체를 열어 문화유목민들의 놀이터를 만들었던 주인공, 미국출판사 한국대표가 되고 영국지사로 발령나 영국으로 이주해 일했지만 부당한 인사발령에 맞서 싸워 골리앗과 다윗소년의 싸움에서 대영제국을 작은 코리아가 이긴 주인공, 인생의 반세기를 접고 뉴욕으로 이주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벗어나 사유의 탑을 쌓아 무지개를 올라탄 주인공,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우주적 인간인 코스미안을 창시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명쾌한 인간의 참모습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스스로 깨어난 자, 모두 코스미안이다.

삶을 사랑하는 자, 모두 코스미안이다.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자, 모두 코스미안이다.

 

 

 

 

코스미안

 

초판 1| 2018525

발 행 일 | 201861

지 은 이 | 전승선

펴 낸 이 | 전승선

규 격 | 신국판

페 이 지 | 261

펴 낸 곳 | 자연과인문

출판등록 | 300-2007-172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45

전 화 | 02)735-0407

팩 스 | 02)744-0407

홈페이지 | http://www.jibook.net

이 메 일 | jibooks@naver.com

 

2018 전승선

 

ISBN 979-11-86162-32-3 03810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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